비전공자의 빅데이터 분석기사 7회 필기 준비기

오늘은 비전공자인 내가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를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과 다짐을 정리하려 한다.

한마디로 오늘의 포스팅은 생각 정리를 위한 tmi이다.

 

먼저 간단하게 나에 대한 라인업..? 을 해보자면,

흔한 공대 졸업생 + 공부 안한 케이스 + 영포자...

이런걸 라인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난 정말 아무것도 내세울 수 없는 삶을 살았던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멀티캠퍼스에서 빅데이터과정을 수강중이고 난 이 배움이 너무 재밌다!

이 길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근자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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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론은 제치고! 비전공자인 내가 공부하는 루트에 대한 기록을 먼저 해보자면,

매일 9 to 6 는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때문에, 빅분기에 열정을 쏟을 시간이 없다.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업이 없다해도 난 아주 게으른 j이기에 저 시간을 활용할 계획은 잘 세워도 실천을 하지 않을 것이 너무 뻔하다.ㅋㅋㅋㅋ

그리고 짧은 시간을 약간 급박하고 긴장하며 제대로 활용해야하는 억압의 상황? 이어야 더 열심히 하게된다.

뭐,,, 그래서 나는 오히려 좋다.😊

 

현재 빅분기 필기를 위한 스터디를 하고있는데, 어제가 첫날이어서 아직 모두 틀이 잡혔다거나 하진 않다.

그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온전히 공부를 위한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치만 둘째날인 오늘은 실패...

엄연히 말하자면 실패라기보단! 조금 딜레이되버렸다..ㅎ

수업중에 내주셨던 필사과제 양이 얼마 남지않아 마무리하려다 마지막 코드의 에러로 구글링을 해도 해답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깃허브에 올리는 것도 늦어지고, 블로그 포스팅도 이제야 겨우 하고 있으니..

그래도 오늘의 공부는 무조건 오늘 할거다!!!

 

암튼.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는 형식인데 아직은 개념을 읽고 익히기에 바빠 딱히 질문사항이 없다.

그리고 다이어리에 암기가 꼭 필요해 보이는 부분들을 기록하고 있다.

쉽게 잊지 말란 뜻도 있지만, 따로 적어두면 금방 찾아보고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이렇게 암기팁을 따로 작성하면 중간중간 보기에도 편한 것 같다.

 

일단 내가 참고중인 교재는 2023 수제비 이고, 이 책이 비전공자들이 많이 택한다고 들었다.

뭐 그래서 선택했다기보단 많이 거론되기에 책이 잘 쓰여있겠지 하고 샀다.

난 스프링 제본된 옵션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다.

이 책을 1회독 하면 유튜브에 있는 과목별 요약영상을 하나씩 들으려 한다.

그리고 다시한번 1회독 하고나서 책 뒤에 있는 사설기출을 풀어볼 생각이다.

못해도 시험 열흘전부터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기출문제들을 모아 풀어볼 생각인데 생각보다 책의 내용이 너무 많아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오늘은 기술을 작성하지 않은 푸념 포스팅이 되버렸는데, 내 개인공간에서 정리하는 것도 나름 나쁘진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