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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UX/UI] 취업 이직 커리어 로드맵 무료 특강 수강 후기

by 포 키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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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학 당시 flutter를 공부하면서 디자인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flutter를 가지고 혼자 끙끙대는 것도 정말 힘들었는데, 자료를 찾기도 힘든 당시 교수님께서 디자인을 좀 이쁘게 해보라고 하셨기에..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 특강이 무료일때 막차 타보자! 하는 생각으로 특강을 듣고 후기를 작성하려한다.

 

0. 특강 소개

디자인쪽으로 취업이나 이직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대기업, 스타트업 등등을 거치신 강사분이 설명해주셨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 메타코드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해주고 강의 영상 카테고리 > 커리어 정보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https://mcode.co.kr/

 

메타코드M

빅데이터 , AI 강의 플랫폼 & IT 현직자 모임 플랫폼ㅣ메타코드 커뮤니티 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mcode.co.kr

 

 

1. 내용 요약

특강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수강신청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핵심내용을 일부만 소개해보려 한다.

 

지원하기 뜯어보기

 

주요업무에 대해 먼저 상세하게 풀어 설명해주셨다.

화면안에서 인터페이스를 잘 설정하고, 사용자가 잘 사용할 수 있게끔 계획하는 사람인지 확인한다.

시각적으로 이쁘게 하면서, 하이라이트 부분을 고려하는 능력이 있는지,

특정 계층에 맞춘 사용성을 고려하는지, 글로벌화에 발맞춰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용자들의 환경을 고려하는지 등에 대한 부분이라고 설명해주셨다.

한마디로 정성적인 부분을 나타낸다고 한다.

 

 

요새는 정량적인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툴 사용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firebase, google analytics 등과 같이 캡쳐본에 나타난 부분들이 현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이 툴을 사용한 경험이 없더라도 우대사항이기 때문에 꼭 필수적인 부분은 아니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그 의지를 저런 툴의 사용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셨다.

한마디로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정량적 데이터 기반 디자인을 위한 툴 사용 경험이 있으면 취업률이 높아진다는 것 같다.

 

 

기획, 개발 직군과의 원활한 협업. 이 부분도 굉장히 많이 보는 부분이라고 하셨다.

실질적으로 일을 할 때, 중간에 끼여있는 직군이기 때문에 데이터 직군에서 인사이트를 뽑아주면, PM/PO가 사업적으로 활용을 하고, 디자이너들이 인터페이스로 어떻게 바꿀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순환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한 직군이라는데 내가 디자인과 관련해서 배운적이 없어서인지, 이렇게 직무과정이 도는구나 하고 알게된 시간이었다.

 

 

자격요건에 대해 알아보자면, Lo-fi/Hi-fi 프로토타이핑 프로그램은 당연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더라.

프로토타이핑 프로그램이 뭔지 몰라서 조금 찾아봤는데 피그마, 스케치, 어도비 XD, 프레이머 등과 같은 툴을 사용해서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고 확인한 후, 좀 더 디테일한 디자인과 상호 작용을 다루기 위해 프로토 타입으로 만드는 그런 과정인것 같다.

새삼 내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고, 디자인직군은 이런걸 사용하는 구나 하고 새롭게 느껴보게된 시간이 되었다.

 

 

과거에는 디자이너라고 하면 그림을 잘 그리는 기술이 있어야 했다면, 요즘은 신비함, 생산성 등을 따져서 기업 자체 브랜드 혹은 사용자 경험 자체로 돈을 버는 직군으로 인식이 많이 바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량을 많이 요구하고, 기업에서 인재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하는데 확실히 이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해보니까, 나 역시 예전에는 디자이너 하면 당연하게 미술, 그림쪽을 전공해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패션같은 직군에서 많이 활동하는 분들이다 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거에 비하면 확실히 지금이 인식도, 하는 일도 정말 많은 게 달라졌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보너스 팁으로 강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으로 우대사항에 적혀있는 부분에서 신입이면 관심만 가지고 있어도 정말 우대사항으로 생각한다고 하신다.

이미 경험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거짓으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보통은 우대사항으로 관심 있으신 분 등의 형식으로 작성되어 있으면, 못해도 기초 지식정도는 요구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디자인쪽은 정말 말 그대로 관심이 있으면 좋다는 것을 봐선 내생각에는 관심이 있으면 금방 배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때 피그마, 어도비 등을 활용해야한다는 생각이 많다고 한다.

강사님께서는 포트폴리오를 생성하는 툴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고, 스토리텔링을 잘해야한다고 하셨다.

내가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며, 무조건적으로 예쁘게 해야할 필요는 없다신다.

나를 아바타로 만들어서 성격이나 취미 등을 이쁘게 꾸미시는 분들을 많이 보셨다는데 그렇게 만드는 것도 좋지만, 레퍼런스들이 별로면 반감되니 레퍼런스를 맥락적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고뇌하는 과정을 보여주는것이 중요하다더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장수에 대한 질문들도 참 많이 물어본다고 하신다.

나 역시 첫 직장을 찾아다니는 지금, 여기저기 포트폴리오 장수에 대해 물어보고 첨삭을 받아본 상태라 공감이 갔다.

강사님께서는 포트폴리오 장수는 적당한 선이 따로 없으며, 주변에 50장이 넘는 분들도 보셨다고 꼭 필요한 내용이고, 이 내용이 있어야 맥락적으로 맞다고 생각되면 넣어야 하고, 관심있는 포트폴리오는 결국 다 보게 되어있으니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시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양을 얼마로 해야할지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15분동안 발표할 수 있는 내용만큼만 만드는 게 좋다고 팁을 전하셨다.

 

 

포트폴리오에 작성할만한 프로젝트를 수행해본적이 없는 분들이라면, 쉽게 구해지는 동아리 등을 활용한 함께하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혼자하는 컨셉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거나, 새로운 리디자인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셨다.

새로운 리디자인 프로젝트의 경우 어떤 회사를 목표로 선정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시더라.

이 말을 들으면서 내가 특정 쇼핑몰 앱 회사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그 쇼핑물 앱의 디자인을 내가 생각했을 때 이런 부분을 조금 개선한 디자인이 필요할 것 같다 생각하고 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까지한다면, 정말 우리회사에 관심깊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인상을 받을 것 같아서 정말 좋은 말씀이신 것 같았다.

 

인터뷰의 속마음?

포트폴리오에서 애매했던 지원자들은 인터뷰를 더 열심히 준비해서 결과를 뒤엎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회사를 정말 원하는 분이 아니라, 그냥 지원한 다수의 회사 중에 하나가 아닐까?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져서 회사를 지원하게 된걸까? 하는 말이 내포되어 있다고 하신다.

그리고 어떤 서비스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는 이유는, 이 서비스에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지, 우리 서비스에 팬 급으로 모든 것을 알아야 하기에 어떤 기능으로 사용되는지 아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지원하는 회사의 앱이나 웹을 꼭 사용해봐야지만 감점을 당하지 않는다더라.

또다른 예시로 불편했던 점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것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능력이 있는지를 체크해보며, 디자인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를 알아본다고 한다.

 

다른 직군들도 이 질문은 공통적인 사항으로 해당될 것 같아서 실무 면접에서는 크게 다른점을 잘 모르겠다.

 

2. 수강후기

이번 특강의 경우 더 많은 내용들이 있었지만, 내가 준비하는 데이터 직군과는 상의한 관계로 인터뷰까지만의 내용으로 채용이 어떤식으로 흘러가는지만을 조금 알아보는 방법으로 포스팅을 하게됐고, 특강을 들으면서도 확실히 채용/이직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중점으로 흘러가는 구나 하고 한번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네 싶었다.

강의 후반에 Q&A 부분이 함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정확하게는 공통적으로 많이 묻는 사항들을 미리 정리해서 질의응답처럼 해주셨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됐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확실히 디자이너셔서 그런지 화려하지 않은데도 ppt가 되게 깔끔하고 보기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특강들을 들을때는 ppt가 조금 너저분한 것 같지만 그래도 정보전달용으론 충분하네 라고 생각했다면, 이번 특강에서는 검정 바탕에 크게 뭔가 없는데도 배치도 편안하고 보기 좋다 싶었다!

 

추천여부

디자인쪽으로 잘 알지 못하는 내가 들었을 때 설명도 깔끔하게 해서 잘 분석해주시는 특강을 해주셨다는 느낌이 와닿았다.

디자인쪽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Q&A부분을 포함해서라도 한번 들어본다면 시간낭비는 아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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