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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특강]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 데이터분석가 커리어 특강 후기

by 포 키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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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자격증공부에 집안일에 취업시장 관련으로 많아진 생각에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워밍업으로 내용도 정리하고 마음을 새로 고치기 위해 취업특강을 다시 들고왔다.

연예인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엔터 사업에서의 데이터 분석가에 대한 정리를 해보려한다.

 

 

0. 특강 소개

특강 시간은 실시간 QnA를 제외하고 40분정도가 업로드 되어있다.

아래의 링크를 눌러 메타코드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해주고 강의 영상 카테고리 > 커리어 정보에서 바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유료)

https://mco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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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요약

 

엔터 사업에서의 데분 업무

 

엔터 사업이라고 해서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가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다.

KPI를 설계, 개발하고 이를 제공할 대시보드를 개발하는 업무가 주가 된다한다.

KPI는 음식점을 차렸을 때, 테이블의 회전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예를 들어 주셨고, 실제 용어로는 핵심 성과 지표이다.

현업에서 KPI를 얻기 어려울 때, 새로운 데이터를 추출하기도 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고 했다.

그 외의 일들도 다른 기업에서 하는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와 다른게 없다.

 

 

엔터 데분이 다루는 데이터와 분석 방법

 

특별한 것은 없으며, 앨범 판매나 콘서트 등의 수단으로 수익을 얼마나 내는지가 중요하다 하셨다.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어 팬덤(지출을 많이 하는)을 알아내기도 하고, 돈이 되지 않더라도 커뮤니티 데이터 들을 수집해서 아티스트의 활동을 지지 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기도 한다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석방법은 AARRR, 코호트 분석을 엔터 산업 역시 가장 많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퍼널 분석은 새 앨범 홍보 배너를 팬들이 얼마나 구매까지 이어졌는지, 코호트 분석은 앨범을 구매한 유저와 구매하지 않은 유저의 방문 빈도나 커뮤니티 활동성 파악 등에 활용된다고 한다.

 

 

엔터 산업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메인 지식 준비법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전반적으로 IT 기업의 사례, 컨퍼런스 자료들을 찾아보고 공부했다고 하신다.

도메인 지식의 경우에는 강사님 역시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엔터 산업에 입사해, 후에 공부를 했다고 한다.

회사의 지표를 직접 보고 파악하거나, 어떤 아티스트 팬덤의 구매 전환율을 외우기도 하셨다고 한다.

당장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산업 분석 보고서를 많이 보고 이를 활용해 공부하기를 추천하셨다.

 

 

엔터 산업으로 이직 이유, 장점

 

같이 일하던 동료의 제안으로 이전의 회사가 게임 업계였다고 하며, 두 업계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엔터 산업이 성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본인 역시 성장하기에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하셨다 한다.

엔터, 게임 산업 둘다 흥행을 위한 분석을 중점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동질감이 들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도 추후 게임 업계쪽으로 나가는 것을 바라고 있는데 엔터 산업쪽으로도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면 강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직 당시 어필한 프로젝트

 

데이터 분석가가 할 수 있는 업무 전반을 모두 해봤다고 경력 기술서에 모두 녹여뒀다고 한다.

데이터 집계, 통계 분석, KPI 활용 등에 대해 모두 작성을 하셨으며, 모든 데이터 분석가들이 동일하게 수행했을 법한 경험이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말을 추가로 하신걸 봐서 이 경험들을 못할 수도 있구나 했다.

프로젝트 경험은 게임업계에서 했던 Abnomaly Detection 경험으로 튀는 것들을 미리 사전에 체크하는? 그런 경험인 것 같았다.

지표의 분석을 통해 회귀 모델과 체크하고 이상치를 탐지하고 버그를 탐지한다던지 등으로 이벤트 산업으로 돌아가는 것을 내세우셨다고 한다.

 

 

면접 질문, 영역

 

보통은 SQL 테스트는 모두 하는 추세이며, 기본 문법을 관련해 수행할 수 있는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하셨다.

본인이 경험한 것에 대해 설명하는 것도 있겠지만, 회사에서 어떤 문제가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서 개선할지 와 같은 분석 시나리오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고, 이를 통한 의견을 구하는 면접도 이루어 진다고 한다.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홈페이지의 배너 클릭율이 떨어지고 있어, 그 이유와 개선할 방법에 대한 질문을 한다는 형식이라 했다.

즉, 회사에서 어떤 사업을 하는지 이해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이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라 한다.

 

 

신입 데분에게 요구하는 역량

 

신입이던, 이직이던 SQL이나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먼저 평가하는게 우선같다고 하셨다.

프로젝트 경험으론 당연하게 분석 경험에 대해 물어보고, 정리를 깔끔하게 해서 문제 정의나 결과 등을 한페이지로 만들면 좋다고 한다.

캐글 경험보단 공모전에 참여해서 어떤 인사이트를 어떤 사업에 함께 사용하면 좋은지에 대해 파악하고 활용했다는 경험이 훨씬 좋다고 한다.

다른 역량이 부족하더라도 아티스트 팬덤 경험이나 유튜브 채널의 운영 경험 등이 있으면 우대된다고 한다.

 

 

면접 대비 방법 (앞 내용 보강)

 

포트폴리오는 문제 정의, 가설 설정, 분석 방법, 결론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베스트이며,

분석 경험이 여러개일 경우 본인이 선호하는 분석 방법이 어떤 것인지, 포트폴리오에 작성된 분석 방법을 회사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겹치면 그런 것과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한다고 했다.

단골 질문으로는 입사 후에 진행하고자 하는 분석은 어떤 것인지와 간단하게 설계를 해보라 하시고 맞는 분석 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엔터 산업이 진행하는 사업을 알고 있는지, 흐름을 이해하는지를 묻는 질문이라고 말씀하셨다.

 

 

감성 분석도 하는지,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어내는지

 

구독자, 컨텐츠 반응 등에 대해 직접 확인하며, 긍정 부정에 대한 분석보단 텍스트 분석으로 키워드를 분석해 본문에 대한 내용을 샘플링하고 비교하고, GPT API를 활용해서 앨범 반응이 어떤 것으로 긍정적이었는지, 부정적이었는지에 대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활용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강사님은 GPT를 미리 활용해보고 경험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엔터 산업의 처우

 

해당 질문에 대해 거의 그런편이라고 답변을 하셨다.

카더라로 도는 이야기지만, 직접적으로 엔터 산업이 처우가 낮은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해서 그렇게 생각하신다 한다.

데이터 분석가로 입사를 하게되면, 엔터 산업이더라도 개별 법인이 IT 기업이라 다른 처우를 받거나 더 높은 처우를 받을 수도 있기에 전반적으론 낮지만, IT쪽은 별개라고 하신다.

 

 

데이터 자격증 여부

 

강사님의 경우 ADsP를 습득하고 면접을 보셨으며, 이 자격증이 있다고 하니 담당자가 관심깊게 보셨다고 한다.

담당자가 해당 자격증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분석 방법론에 대해 이해하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그중에도 중요한건 SQLD라고 생각하고, 이를 통해 기본적으로 SQL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에 SQL 관련 자격증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셨다.

 

 

취준, 신입에게 추천하는 방향

마지막 구성으로 나온 내용인데, 이 부분은 나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었기에 고민하다 가져왔다.

나 역시 앞전에 B2B 기업에서 인턴으로 채용 확정된 상황에서 해당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다 결국 입사를 포기하고 SQL이나 파이썬을 사용하는 데이터 분석쪽으로 확고하게 하자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신입 채용이 정말 적다는 것.

작은 회사더라도 신입으로 경력을 쌓아야 나중에 이직이라도 가능할텐데 현재 IT 업계들이 주춤하는 상황이라 신입들이 설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를 위해 흔들리지 않고 도전하라는 의미로 담아두겠다.

 

 

2. 수강 후기

엔터 산업에 대해 적게나마 이해하고 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데이터 분석가의 업무적인 면에 대해 몰랐던 부분들을 조금 더 짚고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직 취업을 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은 나이기에 어떤 점이 부족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이를 확실하게 잡아갈 방향을 찾아가도록 유도를 많이 해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추천 여부

해당강의는 유료라도 충분히 들어볼만 한것 같다.

특히, 엔터 산업의 현직자 특강을 듣는다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엔터 산업에 이직, 취업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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